금융 계산 도구 · 계산값은 금융기관의 확정 견적이 아닙니다
DECISION NOTE / 02

같은 2억원도,
계획에 따라 볼 숫자가 다릅니다.

금융계산노트 · 2026-09-18 · 직접 계산한 가상 사례

‘어떤 대출이 더 좋은가’보다 ‘언제까지 보유하고, 월 얼마를 낼 수 있는가’를 먼저 정해야 비교가 선명해집니다. 아래 사례는 모두 원금 2억원, 연 4%, 매월 말 상환, 거치 없음입니다. 실제 상품의 한도·금리·승인을 뜻하지 않습니다.

사례 1. 월 납입 예산이 100만원이라면

만기까지 유지할 때의 비교
방식첫 달 납입액총이자
20년 원리금균등1,211,961원90,870,558원
30년 원리금균등954,831원143,739,013원
20년 원금균등1,500,000원80,333,333원

가정한 예산 100만원과 비교하면 30년 원리금균등은 월 45,169원이 남고, 20년 원리금균등은 211,961원이 부족합니다. 이것은 예산과 상환액의 산술 비교일 뿐, 30년 상품이 적합하다는 판정은 아닙니다. 소득 감소·생활비·비상자금·부대비용은 이 표에 없습니다.

또한 긴 기간으로 얻는 월 여유 대신 총이자가 52,868,455원 늘어납니다. ‘지금 감당 가능한가’와 ‘끝까지 얼마를 내는가’를 별도로 기록해 보세요.

사례 2. 정확히 5년 뒤 대출을 정리한다면

60회 납입 직후 · 수수료 제외
방식60개월 납입 합계그중 이자남은 원금
20년 원리금균등72,717,640원36,565,205원163,847,566원
30년 원리금균등57,289,835원38,184,862원180,895,026원
20년 원금균등85,083,333원35,083,333원150,000,000원

이 시점에서는 만기 총이자보다 실제 60개월 동안 낸 이자를 보는 것이 비교 목적에 맞습니다. 30년 원리금균등의 누적 납입액은 작지만 남은 원금은 더 큽니다. 대출을 끝내려면 이 잔액을 별도로 마련해야 합니다.

이중 계산을 피하세요.

이미 낸 원금은 60개월 납입 합계에 포함돼 있습니다. ‘지금까지 낸 돈 + 남은 원금’을 계산한 뒤 원금 2억원을 또 더하면 중복입니다. 이 예시에서 ‘누적 납입액 + 잔액 − 최초 원금’은 누적 이자와 같습니다.

60회 납입 직후에 전액 상환한다고 가정한 표입니다. 실제 중도상환일의 경과 이자, 수수료, 보증료 환급 등은 계약별로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잔액만 보고 최종 상환 청구액이라고 단정하지 마세요.

사례 3. 금리를 1%p 높여 처음부터 다시 계산한다면

같은 2억원·30년 원리금균등에서 전 기간 금리를 연 5%로 가정하면 월 1,073,643원입니다. 연 4%보다 118,813원 늘고, 예산 100만원보다 73,643원 많습니다.

이 사례는 기존 대출의 중간 금리 변경을 재현한 것이 아닙니다. 시작 원금과 기간을 그대로 두고 가정 금리만 바꾼 민감도 비교입니다. 이미 상환 중인 대출의 재산정에는 그 시점의 잔액·잔여 기간·금리 재설정 규칙이 필요합니다.

내 계획에 적용하는 순서

  1. 매달 납입에 쓸 수 있는 금액을 생활비·비상자금과 분리해 적습니다.
  2. 만기까지 유지할지, 중간에 매도·상환할지를 구분합니다.
  3. 계산기에서 방식과 기간을 비교하고 CSV로 필요한 회차의 잔액·누적 이자를 확인합니다.
  4. 은행의 실제 상환표·수수료를 받은 뒤 같은 기준으로 다시 비교합니다.

내 조건으로 계산하기 →

모든 숫자는 공개한 계산 기준에 따라 직접 산출했습니다. 월 납입액과 총비용의 차이도 함께 읽어 보세요.